빗방울을 맞고 있으면
울적한 기분이 조금 씻겨 내려가는 것 같소
그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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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혼자 있을때만 마음을 숨기지 않아
조금 숨이 쉬어지는 은조
그럼에도 제가 선택했음에도 여전히 두려운
은조가 해준 말대로 해보는 열
하지만 울적한 마음이 씻겨내려 가진 않는다.
그 때와 같은 답을 하는 열
그럴리가,
내 눈앞에 네가 있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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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아무 것도 몰랐더라면
마음이 조금 편안했을까,
혼례를 해야만 하는 은조도 열의 진심 앞에
흔들리고, 무너졌다.
그럴리가, 이미 마음이 가버렸는데
그럼에도 은조는 선택한 길을 가야만 했다.
1회 때 은조의 저 말이 좋았는데,
1회, 4회 모두 열이 같은 대답을 했다면
4회 때 은조도 열과 같은 답을
마음으로 했을 것 같아서
그럴리가, 이미 마음이 가버렸기에
빗방울로도 울적한 마음은
씻겨 내려가질 않는다는 걸
열도 은조도 같은 마음이지 않았나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