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테드 서랜도스 CEO는 “워너브러더스를 인수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하기 전에 (넷플릭스의)극장 영화 사업 진출을 내부적으로 여러 차례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사의 오리지널 영화를 극장에서 먼저 개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그동안 스트리밍 부문 사업이 급성장하면서 관련 논의가 밀려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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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최대 스튜디오인 워너브러더스 인수를 추진 중인 넷플릭스는 워너브러더스 영화에 대해 “45일의 극장 상영 기간을 유지하겠다”고 최근 밝힌 점도 주목할 만하다. 테드 서랜도스 CEO는 워너브러더스 인수를 전제로 “우리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매출 4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는, 규모 있고 세계적 수준의 극장 배급 사업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버라이어티는 전했다.
이는 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를 인수하게 될 경우, 자연스럽게 극장 영화 배급 사업까지 품에 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고려한 발언으로도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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