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또 만약에 나라면? 내가 남주 입장이면 나도 선뜻 말이 안나올거같긴 하더라
가족 중 누군가가 저런 상황이라면 꼭 미리 말 해주고 남겨질 가족들도 정리할 시간을 줘야된다고 항상 생각했거든?
본인만 알다가 갑자기 죽어버리면 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해 완전 날벼락이잖아
근데 또 막상 내가 저렇게 시한부 뭐 그런 상황이면 말하기 어려울 거 같기는 해 ...
그치만? 그치만 지혁아 너는 이미 친구도 후배도 알고 아버지도 알았는데 엄마한테나 동생들한테 꽁꽁 숨기는게 말이 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