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왕자 계보가 이어진다. 배우 문상민, 박지훈, 변우석, 주지훈, 이종석이 각기 다른 매력의 왕자로 대중을 만난다.
왕자 계보의 첫 주자로 나선 문상민은 지난 3일 첫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연출 함영걸, 극본 이선)에서 주인공 도월대군 이열 역을 맡았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 문상민. [사진=어썸이엔티 제공]](https://www.sportsq.co.kr/news/photo/202601/489936_561504_518.jpg)
도월대군 이열은 홍은조를 잡으려는 인물로, 출중한 외모와 훤칠한 자태, 타고난 품위를 지닌 동시에 대군이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도성의 재밋거리를 찾아다니며 유유자적 살아가는 캐릭터다. 탐정 수사를 즐겨 해 포청을 드나들며 각종 사건을 해결하다가 우연히 만난 수상한 여인과 엮이면서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게 된다.
확신의 대군상으로 불리는 문상민은 고독과 상처를 품은 이열의 내면을 깊은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내며, 홍은조에게 직진하는 순정남의 면모를 담아내 로맨틱함을 더했다. 큰 키와 훈훈한 미모로 외적인 싱크로율도 배가시켰다.
앞서 문상민은 제작발표회를 통해 2026년 연이어 공개되는 왕자 캐릭터들 중 이열로 보여줄 자신만의 차별점에 대해 “대사, 열이 가지고 있는 성격, 대본에 써져 있는 캐릭터만 잘 살려도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대본을 충실하게 잘 해보자 했다”라며 “외적으로는 피부과도 많이 다녔다. 평소보다 더 많이 다녔다”라고 어필한 바 있다.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 [사진=쇼박스 제공]](https://www.sportsq.co.kr/news/photo/202601/489936_561505_543.jpg)
문상민에 이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로 박지훈이 출격한다. 극 중 박지훈은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았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지훈은 숙부 수양대군에 의해 폐위된 어린 선왕의 슬픔과 결연한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가 외부와 차단된 유배지에서 어떤 선택과 삶을 보여줄지도 궁금증을 자극하며, 유배지에서 엄흥도(유해진 분)를 만나 동고동락하며 삶의 의지를 되찾아가는 모습으로 ‘비운의 왕’의 또 다른 모습을 연기한다.
![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 [사진=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제공]](https://www.sportsq.co.kr/news/photo/202601/489936_561506_639.jpg)
변우석은 황태자로 분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으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 드라마다.
이안대군은 왕의 아들이지만 왕이 되지 못한 남자로, 존재만으로도 현재의 왕에게 위협이 되는 인물이다. 나이 어린 아들을 지키려는 대비 윤이랑(공승연 분)의 노골적인 견제 속에 혼례를 치르라는 압박까지 받던 중 결혼으로 신분 상승을 해보겠다는 목표를 가진 성희주(아이유 분)를 만나며 나라를 떠뜰썩하게 만든다.
변우석은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왕족’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고아한 왕족의 위엄과 꼿꼿한 기개, 훈훈하고 고풍스러운 비주얼을 그려낼 예정이다. 또 21세기 대군부인이 MBC 인기 드라마 ‘궁’을 연상케 하는 만큼 어떤 차별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재혼황후 주지훈.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https://www.sportsq.co.kr/news/photo/202601/489936_561507_710.jpg)
![재혼황후 이종석.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https://www.sportsq.co.kr/news/photo/202601/489936_561508_722.jpeg)
동양적인 매력이 가득했던 왕자들과 달리 주지훈과 이종석은 서양풍의 왕자를 보여준다. 둘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디즈니+ ‘재혼황후’로 만난다.
재혼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주지훈과 이종석은 각각 소비에슈와 하인리로 분해 황제, 서왕국의 왕자를 연기한다. 이들은 중세풍 분위기와 이국적인 비주얼을 자랑, 신민아, 이세영과 함께 로맨스 판타지를 그려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제껏 못 본 중세풍 로판 장르가 어떻게 구현될지, 주지훈과 이종석은 어떤 매력으로 작품을 이끌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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