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가 늑대로 변하는 소녀 ‘하민수’ 역을 맡는다. 누구에게도 들켜서는 안 되는 능력 때문에 항상 자신을 억누르며 살아왔던 ‘민수’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가보고 싶은 곳도 많은 호기심 많은 소녀로 평범한 일상을 꿈꾼다.
‘민수’의 대학교 선배 ‘해준’ 역은 문상민이 맡는다. 뚱한 얼굴에 매서운 눈빛으로 무서워 보이는 첫인상과는 달리 순한 모습으로 ‘대형견’이라는 별명을 가진 ‘해준’은 평소 남에게 관심이 없는 성격이지만, 왜인지 모르게 자신의 앞에만 서면 이상하게 행동하는 ‘민수’가 계속해서 눈에 밟힌다.
로몬은 자유롭게 살아가는 늑대인간 ‘도하’ 역으로 활약한다.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앞뒤 재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도하’는 자신과는 달리 감정을 억누르고 살아가는 ‘민수’가 답답하면서도 이상하게 신경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