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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오인간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왜 다시 구미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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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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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가 귀환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연출 김정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 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연애 빼고 다해본 모태솔로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와 한순간의 선택으로 운명이 바뀐 축구스타 강시열(로몬 분)이 ‘혐관’에서 ‘운명’으로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돌아온 김혜윤과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로몬의 만남으로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특히 베일을 벗을수록 김혜윤이 연기하는 ‘은호’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은호는 인간이 되고 싶지 않은 MZ 구미호다. 행여나 인간이 될까 선행은 작은 것도 삼가고 혹시나 천년 도력을 잃을까 악행은 큰 것만 삼가며 살아가던 어느 날, 그의 호(狐)생사를 뒤흔드는 뜻밖의 사건이 벌어진다.


동양 전설 속 상상의 동물로 전해져 내려오는 구미호는 그동안 수많은 콘텐츠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져 왔다. 신비하고 매혹적이면서도 두렵고 공포스러운 존재로 여겨졌던 이 꼬리 아홉 달린 여우가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는 또 다른 매력의 2026년 판 구미호 캐릭터로 재탄생한다. 가장 큰 차별점은 단연 ‘인간이 되고 싶지 않은 구미호’라는 점.


이에 대해 박찬영·조아영 작가는 “많이 다루어진 아이템은 그만한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구미호라는 캐릭터가 그처럼 많이 다루어진 이유도 그만큼 매력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런데 그렇게 매력적인 구미호가 왜 이야기 속에서는 항상 인간이 되고 싶어 하는 걸까? 라는 질문을 떠올린 것이 이 이야기의 출발점이었다. 세상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기보다는 자기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당차고 조금은 제멋대로인 은호를 통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구미호 이야기를 해볼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드라마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극 중 은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간 세상에 어울려 살아간다. 인간의 능력으로는 이룰 수 없는 소원을 들어주고 대가를 받으며, 변치 않는 젊음과 미모를 즐기면서 사는 영락없는 ‘철부지’이자 구미호계의 ‘금쪽이’로 통한다. 기존 구미호 이야기를 뒤집는 신선함에 매력을 느껴 연출을 결심했다는 김정권 감독은 “기존 구미호들은 무서운 이미지였지만, 우리 드라마의 구미호는 사람의 간에는 관심도 없고 남자를 홀리지도 않고 오히려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MZ 구미호’라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박찬영·조아영 작가 역시 “은호는 굳이 말하면 ‘소악마’ 캐릭터다. 매사에 제멋대로이고 괴팍하고 짓궂은, 일종의 안티히어로적인 인물”이라며, “그런데 그런 은호에게는 자신도 모르게 툭툭 불거져 나오는 선하고 유약한, 따지고 보면 가장 ‘인간적인’ 면모들이 있다. 그 내면의 선함 때문에 은호는 늘 마지막 순간에 한 발짝 더 나쁘게 나아가지를 못하는데 그런 모순적인 부분이 은호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속 구미호는 전형성의 익숙함에서 벗어나, 친숙함과 신선함을 더한 또 하나의 새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무엇보다 ‘K-구미호’의 계보를 이을 김혜윤의 연기 변신도 빼놓을 수 없다. 김혜윤은 “은호의 매력은 단순하게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점”이라며, “900살 이상의 나이에 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변 인물들을 쥐락펴락하는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서 어른스러운 추임새나 명령조의 어투들을 사용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혜윤이 그리는 엉뚱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MZ 구미호’ 은호의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7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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