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미 서현진, ♥장률 子와 첫 만남…'러브 미' 아슬아슬 식사 현장 공개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에서 서준경(서현진)과 주도현(장률)의 관계는 ‘옆집 이웃’이라는 우연한 인연에서 시작됐다. 낯설지만 묘하게 신경 쓰이던 도현은 어느새 준경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었고, 호기심은 호감으로, 조심스러운 설렘은 분명한 사랑으로 변해갔다. 엄마 김미란(장혜진)의 사고 이후 마음을 닫았던 준경에게 도현은 잘 웃는 ‘원래의 서준경’을 되찾아준 한 사람이었다.
그런 도현에겐 독일에서 자란 아들이 있었다. 준경은 배신감에 충격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좋아하는 마음을 스스로 인정하며 그의 과거와상처까지 끌어안기로 했다. “생각보다 내가 이 사람을 더 좋아하고 있구나”라는 깨달음 하나만으로도, 다시 만나야 할 이유는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다시 시작된 연애 앞에 또 하나의 선택이 놓인다. 도현의 아들 다니엘(문우진)이 한국에 오는 것.
오늘(2일) 방송될 5-6부의 예고 영상에는 준경과 다니엘의 어색한 첫 만남이 담겼다. 도현은 “아빠 여자친구와 친해졌으면 좋겠다”며 준경을 소개하고, 준경은 직접 요리까지 챙기며 다니엘에게 마음을 전하려 한다. 그러나 함께 공개된 스틸컷을 보면, 순탄치 않은 전개를 예감케 한다. 무언가를 쏟은 듯 자리에서 일어선 준경과 그런 그녀를 살피는 도현, 그리고 당황한 다니엘까지, 편안한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기 때문. 게다가 영상 말미에선 “미친 여자 같다”라는 다니엘의 충격적인 후기와 “준경 씨 미안해요”라는 도현의 사과가 이어진다. 다시 시작된 이 연애가 어떤 시험대에 오르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아이 아빠를 사랑하는 것은 그 아이까지 끌어안는 일임을 알기에, 준경은 도현 개인이 아니라 그의 삶 전체를 이해하겠다고 결심한다. 준경에게도 큰 용기와 솔직함이 필요했던 순간이다. 이 식사 자리는 세 사람 모두에게 쉽지 않은 만남으로, 설렘보다 긴장과 불안이 앞서는 현실적인 감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의 존재가 이 연애에 어떤 고비를 만들지, 준경과 도현은 이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30대 어른의 현실적 사랑을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러브 미’ 5-6회는 오늘(2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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