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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광고시장 축소 상수... 생존 위한 매출구조 전환 피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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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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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신년사] 안형준 MBC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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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취임 이후 저는 줄곧 MBC가 글로벌 IP 허브가 돼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해 왔습니다. 지금은 단일 프로그램의 성과 자체보다, IP가 축적되고 확장돼 수익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2026년, 문화방송은 자체 기획을 통해 자생적 IP를 보유하고 장기 포트폴리오를 운영할 수 있는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콘텐츠 성과에 따라 불확실성을 감내하는 것이 아니라, 신규 IP의 안정적 유입으로 강력하고 예측 가능한 콘텐츠 생산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예능과 교양에서는 안정적 흥행을 위해 시즌제 중심의 IP 포트폴리오를 이뤄내겠습니다. PPL과 광고 선판매, 유료 관객 유치, 지역 및 기업 스폰서십을 포함한 정교한 사전 기획으로 확실한 수익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드라마는 채널 전체의 브랜드와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콘텐츠입니다.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작품 선정과 편성을 정교하게 운영해, 금토 드라마 경쟁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핵심 기대작은 4월 방송 예정인 <21세기대군부인>입니다. 아이유와 변우석이라는 이 시대 최고의 캐스팅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OTT 유통까지 겨냥한 텐트폴 드라마가 될 것입니다.

구성원들께 공지했듯, 새해부터 본사의 핵심 타깃 지표를 2049 시청률에서 2054 시청률로 변경했습니다. 2054 타깃 지표를 중심으로 시청률·청취율과 유통성과 수익성을 함께 고려하는 다면적 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겠습니다. 철저한 분석과 전략적 의사 결정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수시로 점검하고 강화하겠습니다. 미래 성장 비전으로 계속 강조해 온 해외 시장 개척도 가시화됩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K-컬처 IP의 글로벌화는 글로벌 시장에 통하는 콘텐츠를 제자가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MBC는 K-콘텐츠를 소비하고 경험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직접 만드는 단계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몇 차례 말씀드렸던 ‘스튜디오 K’가 그 핵심 프로젝트입니다.

스튜디오 K는 콘텐츠와 K-POP, 푸드, 패션, 뷰티를 아우르는 체험형 공간입니다. 우리의 플랫폼을 들어와 머물면서 소비하고 부가가치가 확대 재생산되는 인터랙티브 문화 공간이자 복합 수익 모델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오는 4월 1단계 오픈을 준비 중인 라스베이거스를 지가으로,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방콕은 올해 초 콘텐츠 공급 계약을 통해 사업 추진을 본격화합니다. 프라하에서는 주주 간 계약을 맺었고, 이달 중 투자 협약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스튜디오 K는 문화방송 IP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장기 플랫폼 사업으로 무럭무럭 커 나갈 것입니다.

AI 대전환기를 맞아 AI와 데이터에 기반한 성장 구조 역시 튼튼히 다지겠습니다. 우선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표준 제작 절차를 마련하고, AI 콘텐츠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육성하겠습니다. 또 그룹 차원의 ‘AI Biz TF’를 신설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제작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을 새 사업 기회로 연결해 공영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겠습니다.

올해 예산 목표는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흑자입니다. 광고 시장의 축소가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매출 구조 전환은 피할 수 없습니다. 협찬과 해외 유통, 행사와 신사업, 글로벌 OTT와의 전략적 제휴가 우리의 활로가 될 것입니다. 2026년에는 특히 글로벌 OTT 볼륨딜 확대, 국내 OTT 사업자 합병 등의 유통 구조 혁신과 스튜디오K를 비롯한 신사업 매출 확대를 통해 광고 의존도를 단계적으로 낮춰가겠습니다. 6월 지방선거,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제작과 유통, 관리 전반을 효율화해야 합니다. 올해는 노력이 풍성한 결실로 돌아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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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확인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7/000003864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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