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재산 바쳐서
그것도 몰래 숨어서 해야하고
가장 가까운 가족들은 못챙기고 오해받고 원망듣고
경찰들은 법 원칙에 따라 죄나 묻고
상웅이 조상들은 아마 더 고독하고 괴로웠겠지
아니 왜 세상이 착한 일을 하는데 오히려 패널티를 받냐고
그러면서도 또 그 일을 하지 않으면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 몸에 두드러기가 나
그에 반해 양심따윈 없는 나쁜 놈들은 세상 떳떳하게
떵떵거리며 나쁜 짓 다하고 잘먹고 잘살고
정말 히어로의 형벌이자 인간적 딜레마이고
세상의 부조리를 보여주는 거 같아서
코믹 히어로지만 코믹한 짠함 속에 숨은 부조리함을 생각해보게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