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경도 ‘경도를 기다리며’ 2막, 작가가 꼽은 최애 깜짝 스포일러
157 1
2025.12.26 09:00
157 1
WUipFU

사랑과 이별에 대한 ‘경도를 기다리며’ 속 대사들이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대사, 장면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 다가오는 2막에서도 말맛이 살아있는 대사와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장면이 예고된 가운데 박서준(이경도 역), 원지안(서지우 역), 그리고 유영아 작가가 직접 최애 장면과 대사를 꼽아 정주행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경도 캐릭터의 진하고 애틋한 순애보를 표현하고 있는 박서준은 1회 속 현재의 이경도와 서지우가 재회하는 장면을 고르며 “1회 엔딩이 OST와 잘 어우러져서 좋았다. 경도와 지우의 관계, 그리고 지난 시간에 대한 마음이 담겨져 있어서 좋아하는 장면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회에서 이경도와 서지우는 두 번의 이별 뒤 불륜 스캔들이라는 예상치 못한 계기로 서로를 다시 만나게 된 상황. 서지우는 이경도를 찾아가 자신의 이혼 기사를 써달라는 뜻밖의 부탁으로 이경도의 마음에 커다란 전율을 일으켜 이후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서지우 캐릭터의 특별한 사랑을 그리고 있는 원지안은 3회 속 이경도와 서지우, 그리고 지리멸렬 멤버들이 다 같이 해안가를 걸었던 장면을 선택했다. 이어 “그 장면을 촬영하며 모두 함께 맨발로 걸었던 기억이 나는데 발바닥 지압도 해보고 굉장히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흥미를 돋웠다.

3회에서 지리멸렬 멤버들은 서지우가 자림 어패럴 회장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된 이후에도 그녀를 탓하기보다는 워크샵을 가자는 제안으로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었다. 이렇게 시작된 우정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끈끈하기만 해 지리멸렬 멤버들의 이야기 또한 하나의 재미 포인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경도를 기다리며’ 대본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는 “세 번째 만났을 때 지우가 사라진 이유를 듣고 경도가 내놓는 대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지금보다 삶이 녹록치 않았던 시절, 그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지만 서지우가 떠나버린 이후 이경도는 이별의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으며 힘겨웠던 나날을 보냈던 터.

마침내 해답을 찾은 이경도가 “내가 쪼잔해 가지고, 난 네가 내 원룸이 너무 좁아서, 침대가 너무 낡아서, 욕실에서 하수구 냄새 나서, 싱크대 물 때가 죽어도 안 지워져서 네가 간 건 아닐까”라며 자책했던 순간을 토해내는 장면은 서툴렀던 사랑의 순간들을 연상케 하며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이렇게 1회부터 6회까지 무수한 대사와 장면들이 깊은 여운을 주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2막에서도 유영아 작가가 꼽은 최애 장면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장면에 대해 유영아 작가는 “경도의 착하고 애달픈 마음을 전하는 장면”이라고 소개해 과연 어떤 장면일지 기대되고 있다.

유영아 작가가 꼽은 새로운 최애 장면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내일(27일) 밤 10시 40분에 7회가 방송된다. 국내에서는 JTBC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https://naver.me/FzsZPPZI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610 12.23 36,0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6,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9,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6,690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09.11 450,856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7 05.17 1,107,512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05.17 1,160,854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12/24 ver.) 127 02.04 1,759,549
공지 알림/결과 ─────── ⋆⋅ 2025 드라마 라인업 ⋅⋆ ─────── 116 24.02.08 4,504,32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18,626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9 22.03.12 6,899,736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81,623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72,297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99 19.02.22 5,906,061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76,5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61719 잡담 스띵 506 그럴 시간 없어 빨리 좀 움직여 12:13 5
15061718 잡담 멸망 가만히 있어 보지마 12:12 9
15061717 잡담 장미빛연인들 본사람?? 요즘릴스뜨는데 12:12 11
15061716 잡담 흑백2는 안성재 백종원 짬바있는 심사위원들은 먹으면 아 백이구나 흑이구나 4 12:11 89
15061715 잡담 추영우 오세이사에서는 로맨스 괜찮아??? 2 12:11 59
15061714 잡담 하트맨?이거 히트맨이랑 관련있는거야? 2 12:10 14
15061713 잡담 스띵 드디어 그 길고 길었던 ㅅㅍㅅㅍ 12:10 30
15061712 잡담 어쩔수가 없다 작품이나 연기로 많이 인정 받네 1 12:10 46
15061711 잡담 스띵 506 낸시 조나단보고 강하게 든 생각 2 12:10 24
15061710 잡담 경도 asmr 짤도 ㅈㄴ 커엽다 2 12:10 10
15061709 잡담 오인간 이 목격담 떴을때 기대했었는데 2 12:09 209
15061708 잡담 흑백2 뭔가 흑수저에서 꽤 높이 올라갈거 같은건 ㅅㅍㅅㅍ 2 12:08 112
15061707 잡담 스띵5 파트2 왜 모든 캐들이 ㅅㅍ 12:08 41
15061706 잡담 경도 박서준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중심을 잡으며 원지안의 연기와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간극을 메웠다 1 12:06 15
15061705 잡담 스띵 5화 다 봤다 재밌다 ㅋㅋㅋㅋㅋㅋ 1 12:06 47
15061704 잡담 티빙 연간 끊어놓고 보는데 작년에 9만원대던게 올해 13만원대로 오르네 6 12:06 96
15061703 잡담 만약에우리 어디가 젤 빡쳤어 ?? ㅅㅍ 2 12:05 72
15061702 잡담 현대 배 광고 원래 디지털 용이었다가 반응 좋아서 티비로 진출한거구나ㅋㅋㅋㅋ 12:05 60
15061701 스퀘어 아이돌아이 유행하는 게임으로 아이돌아이 예습복습예습복습🎵 12:05 23
15061700 잡담 박서준 이짤은 진짜 귀엽네 1 12:04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