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러브미 서현진 유재명 부녀, 예기치 못한 설렘의 순간 포착(러브 미)
184 0
2025.12.25 09:10
184 0
TDNNvl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방송 첫 주부터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시켰다. 한 순간도 눈을 떼기 어려운 배우들의 연기로 전해진 상실의 슬픔이 인생을 멈추지 않는다는 아이러니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고, 여기에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은 호평을 이끌었다.


3-4회 방송에서는 ‘러브 미’가 예고한 세대별 멜로가 본격화되면서, 이와 같은 방송 첫 주의 열띤 반응을 더욱 뜨겁게 덥힐 전망. 지난 방송에서 서준경(서현진)과 서진호(유재명) 부녀(父女)는 엄마이자 아내 김미란(장혜진)의 죽음 이후 각자의 방식으로 다시 일상의 바퀴를 돌리기 시작했다. 먼저, 준경은 혼자 할 수 있는 건 외로움뿐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방치했던 마음의 문을 연 옆집 남자 주도현(장률)에게 “알아가보고 싶다”고 조심스레 고백했다. 진호는 아들 서준서(이시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멈춰 있던 삶을 움직이게 한 선택이 교차한 가운데,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해지는 대목.

이 가운데 25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설렘의 온도가 높아진 순간들이 담겨 눈길을 끈다. 와인과 따스한 조명이 어우러진 도현의 집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그를 보며 발그레 달아오른 준경의 얼굴엔 미소가 떠날 줄 모른다. 천천히 알아가 보자라며 잠깐 들어오라는 도현의 제안도 정중히 거절했던 그녀가 어떻게 그의 집에 머물게 된 것인지, ‘초고속 어른 멜로 엔딩’으로 이어진 전날 밤의 분위기가공개되며,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어 제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식당에서 마주 앉은 서진호와 가이드 진자영(윤세아)의 식사 자리도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마치 출근하는 사람처럼 구두를 신고 공항에 온 진호와, 그런 그를 신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멋있네요”라는 한마디를 건넨 자영의 미묘한 엔딩이 다음 회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 바. 이미지만으로도 전해지는 두 사람 사이의 어색하면서도 설레는 분위기는 인생 2막의 사랑이 어떻게 시작될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3, 4회에서는 상실 이후 멈춰 있던 인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삶을 선택하는 순간들이 그려진다. 준경과 진호 부녀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설렘을 마주하게 되지만, 그 출발점에는 모두 ‘다시 살아보려는 용기’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준경과 도현은 조심스러우면서도 분명하게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진호와 자영은 중년의 멜로가 어떻게 시작될 수 있는지를 담담하게 보여준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어울리는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감정선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73605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906 12.19 70,0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5,0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7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2,120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09.11 450,856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7 05.17 1,107,512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05.17 1,160,854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12/24 ver.) 127 02.04 1,758,386
공지 알림/결과 ─────── ⋆⋅ 2025 드라마 라인업 ⋅⋆ ─────── 116 24.02.08 4,504,32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18,626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9 22.03.12 6,898,962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81,623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72,297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99 19.02.22 5,906,061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76,5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59711 잡담 서현진 넘 이쁘다 표현이 이렇게 밖에 안되는게 짜증남 ㅋㅋㅋㅋ 14:03 0
15059710 잡담 모배우 연기잘해? 글에 하루 지나서 못한다고 댓달면 10 14:02 80
15059709 잡담 ㅇㄷㅂ 덬들아 마라샹궈 넣을 재료 좀 추천해줘 14:02 3
15059708 잡담 키괜 지금까지 내 최애장면 뽑으라 하면 난 이거야 14:02 14
15059707 잡담 경도 박서준 이짤 존잘.... 14:02 3
15059706 잡담 키괜 남주 아빠가 여주 뺨 때리는거 보고 아제발.. 그랬는데 기억상실까지 나오면 14:02 14
15059705 스퀘어 모범택시 [메이킹] 이제훈X장나라 연기 천재들의 역대급 연기 대결🔥 도기의 그녀 최초 공개까지 14:02 14
15059704 onair 💏💖2004-2014 커플드컵 64강16조💖💏 14:02 0
15059703 잡담 기자들이 올해 OTT 오리지널 드라마 워스트 뽑았었네 2 14:02 83
15059702 스퀘어 러브미 케미 미친(P) 진호♥자영 커플 네컷💗 달달한게 여기 꿀 무덤인가요?  14:02 14
15059701 잡담 요돌이 트리플스타 그논란 사람 다음이었네 14:01 36
15059700 잡담 윤남노가 일식 프렌치 둘다 공부해서 그런지 강하더라 놀랐음 14:00 43
15059699 onair 💏💖2004-2014 커플드컵 64강15조💖💏 1 14:00 9
15059698 잡담 이한영 홍보 어디 나오려나 14:00 18
15059697 잡담 경도 ㅃㄹ 주말 왔으면 좋겠다... 4 14:00 7
15059696 잡담 나 진짜 잘 썼다고 생각하는 로코 손해보기싫어서 4 13:59 98
15059695 잡담 롤플에 이짤쓰고싶어 1 13:59 59
15059694 잡담 폭셰도 로코라고 봐야하나? 12 13:59 106
15059693 잡담 경도 이경도 셔츠가 퍼컬인가 2 13:59 19
15059692 잡담 키괜은 그냥 진지해야할 후반타임을 감당못한 느낌임 3 13:59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