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화로 로맨스 장르를 자주 안보는 이유는
아무래도 러닝타임상 감정 쌓이는게
잘표현되기가 어렵네 싶었던 적이 좀 있었어서
멜로코는 거의 드라마로만 보는 편이얌
그래도 다 좋아하는 배우들이라ㅠㅠ 오랜만에 보러감
오세이사는 심지어 10대니까
보면서 역시나 아주 깊게 감정이 느껴지긴
어렵구나 했는데
대충 다 아는 그 순간부터 눈물나기 시작했음...
안그래도 담백하다는 후기들을 좀 봐서
중반쯤까진 나도 응 울지는 않겠다!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울었음ㅋㅋㅋ큐ㅠㅜㅠㅜ
은근히 재원이랑 서윤이가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이랑
갈수록 서로 아끼는 마음이
나한테도 은은하게 쌓였나바ㅜㅠ
연기는 다 좋았어!
태훈이 귀여웠고ㅋㅋㅋㅋ 코 부분을 맛있게 잘살려줌
지민이가 은근 역할이 큰데 너무 좋았음
서윤이 눈물연기는 진짜 다 좋았고 감정 차오르는게 ㄹㅇ
재원이는 다정하게 서윤이 챙겨줄때랑
마지막컷이... 마지막컷이 너무 기억에 남음
아그리고 서윤이랑 재원이가 서로를 담은 영상들이
진짜.......... 진짜 서로 너무 좋아함🤦♀️😭
쌰갈존나봐무조건봐 까지는 아니어도
은은하게 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