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막내딸이라는 배경은 그에게 선택지를 주는 동시에 족쇄가 되고, 능동적으로 선택하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데 가깝다. 항상 집안에선 족쇄였고 경도가 본인의지대로 하는 유일한존재였던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