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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언젠가 세자 강이 앞에서 달이가 저의 꿈이라면서 마지막으로 읊었던 딱 정착해서 지 가족 맹그는 거라하던 그 말 때문인지 싶어
산넘고 물건너야하는 짚신 신는 그런 삶 말고 꽃신 신고 느긋하게 걷는 그런 삶
더이상 도망치지도 않고 더이상 숨어지내지도 않는 그런 삶
해서 빈궁으로 복권시켜서 고운 비단꽃신 신겨드리고 구중궁궐에 정착해 내명부 웃어른이 되어 느긋하게 걷도록 하며 강이와의 사이에서 원자 애기씨도 떡하니 낳아선 중전만의 가족을 만들어주며 걷는 그 걸음걸음마다 귀한 사람이니 꽃길만 사뿐사뿐 나비처럼 걸으소서 해주는 느낌이었어서 그 긴 시간동안 소복소복 쌓인 행복이 너무너무 좋았고 정말이지 눈물이 핑돌도록 뭉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