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미 '러브미' 원작자 "서현진 가장 인상적, 섬세한 연기에 감사" 깜짝 방문

스웨덴 원작자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가 '러브 미'의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서현진부터 유재명까지, 배우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특히 서현진의 섬세한 연기에 감사한다는 마음을 밝혀, 기대를 끌어올렸다.
12월 19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지난 5월 스웨덴 원작 드라마 'Love Me'의 크리에이터이자 주연 배우인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촬영 현장을 직접 방문, 원작자도 반한 한국판 감정의 결에 만족감을 전했다.
"'러브 미'가 한국에서는 어떤 감정으로 확장됐을지 궁금했다"며 촬영장을 찾은 이유를 밝힌 요세핀 보르네부쉬. 현장을 세심하게 둘러본 그는 "캐릭터들이 입체감 있게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 서사의 구성과 감정이 한국 정서 안에서 따뜻하게 다시 빚어지고 있는 느낌"이라는 인상을 밝혔다. 특히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 역의 서현진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다.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읽어준 연기에 감사하고, 시청자로서도 첫 방송이 무척이나 기다려진다"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이어 조영민 감독을 비롯해 서현진, 유재명, 윤세아, 장률 등 배우진과 짧은 담소를 나누며 인증샷 촬영을 함께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배우들과 원작자의 따뜻한 만남이 포착, 다가오는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러브 미' 제작진은 "이번 방문은 원작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뜻 깊은 순간이었다"며 "원작에 한국적 정서를 더해 인물과 관계의 온도를 섬세하게 조율했다. 원작자가 바라본 시선이 한국 배우들의 연기와 제작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한 순간"이라고 전했다.
'러브 미'는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호주BINGE/FOXTEL에서도 동명의 타이틀 'Love Me'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 '러브 미'는 오는 12월 19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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