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하려는 최강한테 너 그러다 도연이가 아빠 모른 척 한다는 대사 듣고
병남이 극 중 솔로지만 과거 언젠가 소중한 사람을 저런 식으로 잃어본 악몽같은 경험이 있나 싶었음
그리고 병남이는 매우 이타적인 캐릭터임
요즘같은 시대에 저녁 순찰 돌고 재활용쓰레기까지 체크하는 일까지 하는
청년회장 맡아서 할 사람이 드문 것 같은데 그걸 함 ㅎ
또 돋보기 피디 구하러 가는 최강에게 무기를 만들어 준다거나 (이건 애정과 사랑)
어제 8화에서처럼 최강이랑 다투고도
최강을 보호할 뭔가 만들어 그 동선을 계속 주시했던 것
그리고 폭탄 터지기 직전에 아무리 자기가 만들었지만
장비 믿고 최강을 밀어내며 막아선 것에서 정점을 찍음 (이건 사랑을 초월하고 정의감도 들어간 자기희생?)
진선규 배우 연기도 잘하고 목소리도 좋아서 호감이지만
이 배우가 연기하는 병남이 캐릭터도 정말 완벽하다.
초반 최강이랑 쓰레기 니가 버렸네 아니네 옥신각신하던 사이에서
미련없이 자기 몸을 폭탄 앞에 던져버릴 수 있는 자기 희생적 사랑?으로 변하는 과정이
정말 드라마다 ㅎㅎㅎㅎ
케데헌으로 치면 병남이가 진우, 최강이 루미 같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