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이 'AAA 10 레전더리 커플' 수상자로 호명됐다. 두 사람은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맞춰 많은 사랑을 받았다.
6일 오후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이하 'AAA 2025')가 개최됐다. 시상식 사회는 이준호와 장원영이 맡았다.
이날 박보검은 "텐(10) 레전더리 커플이라는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사실 내년이 '구르미 그린 달빛' 방영 10주년이 되는 해인데 김유정과 함께 'AAA 2025'에 참석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김유정은 "함께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즐거운 자리에서 뜻깊은 상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저희는 또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김유정은 함께 무대에 선 박보검을 향해 "고맙습니다"라고 말했고, 박보검 역시 "저도요"라고 달달하게 화답해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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