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 첫사랑 이루라고 홍연의 춤사위이듯 붉은 꽃잎이 나린 이후

연월아닌 달이 신분으로 말을 이해하는 꽃(해어화)으로 이강의 품속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재회를 하고

시선 너머 얼어붙은 강물에 두고온 연월을 되새기며 시려오는 심정일 강이에게 봄꽃만 꽃인가 한겨울 모진 추위도 잠시 잊게하는 눈꽃(雪花)도 꽃이긴 매한가지이니 저도모르는 새 이미 다시 잡게 된 홍연을 놓치지 마시고 제 지닌 햇빛으로 꽁꽁 얼려버린 달이의 기억을 녹여서 어서어서 첫사랑과 재회의 기쁨을 제대로 누리시라 하는 거 같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