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은 “밸런스를 잡는 게 너무 힘들었다. 촬영 중반까지도 스스로 확신이 없었다. 혜지는 분명한 선(善)”이라며 “근데 드라마 안에서 영란이의 적인지 편인지 헷갈리게 만들어야 했던 재미 요소가 있어야 했다. 혜지의 순수한 감정이 남들에게 좀 뒤틀려 보이거나 쎄하게 보이고 헷갈리는 순간들을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잡담 부세미 그럼에도 혜지 역할에 도전하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주현영은 “순수하고 악의가 없는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미스터리함을 풍긴다는 설정 자체에서 도전해보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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