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에서 연희군이 누군지 자기의 미래가 어땠는지에 대해 이헌이 물을때마다 대략 깜박깜박한다는 표정으로 어물쩡 넘기려했던 연지영의 모습과 얼핏 대칭아닌 대칭이란 느낌이 들어서인지 처음엔 그때 답답했던 심경에 관한 우리 전하 은은하고도 소심한 복수인가요↗️ 하다가 문득 불행해질거란 걸 알고 사는 삶이란 어떨까, 미래를 알지만 과거의 역사에 간섭할 수도 없었던 연지영의 침묵이 사실 최선에 방어이자 하얀거짓말이었던듯
이헌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아 지나온 시간들을 안다한들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 제가 할수 있는 일이 없음에 다가올 답답함이 행여나 연숙수의 마음에 요만한 돌멩이가 되어 남을까봐 그러지 마라 과거는 신경쓸 거 없다, 전하 나름의 배려인가 싶기도 해서 그건 중요치않다 하는 연지영의 한마디에 일면 고개가 끄덕여지게도 되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