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과 의사와의 갈등을 부각하는 신이 대표적이다. 원작에선 백강혁이 환자를 곁에 두고 황선우(김충길 분)와 신경전을 벌인다.
그는 "원작 내용 중에 마취과 의사가 오지 않아 복도에서 난리를 치는 장면이 있다. 만화로 보면 크게 이상하지 않다"고 말을 이었다.
"만화에선 마치 백강혁 혼자 있는 것처럼 그려졌는데 실사화로 하면 그게 안 되잖아요. 환자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환자와 그 가족들 앞에서 육두문자라니... 캐릭터성이 깨질 것 같아 바꾸자고 제안했어요."
나 아직 인터뷰 다 안봐서 몰랐는데 서치하다 발견해써.. 장면 자체는 작가님이 각색해서 넣었겠지만 저 장면을 바꾸자고 의견낸게 진짜 감다살이였다 ㅁㅊ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