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노컷뉴스는 최근 '폭군의 셰프' 종영 라운드 인터뷰로 만난 임윤아와 이채민에게 마음에 드는 '이헌지영' 장면을 골라달라고 요청했다.
"너무 많을 것 같다"라고 운을 뗀 임윤아는 "일단 저는 10부 '나의 반려가 되어 달라'라는 그 고백신과 더불어 '내가 돌아가지 않아도 어쩌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그 부분을 보면서 가장 좀 마음이 찡했다"라고 말했다.
임윤아는 "설레면서도 찡하고, 이헌과 지영의 모든 그 마음이 가장 많이 표현된 신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 신을 빼놓고 싶지 않다"라고 소개했다.

마찬가지로 "정말 많은데"라며 웃은 이채민은 "너무 예쁘게 담아주신 부분이 많다. 일단은 지영을 끌어당겨서 '과인은 너로 정했다'라는 말을 할 때"를 꼽았다.
10화의 '반려가 되어다오' 고백 장면도 이채민의 '픽'이었다. 그는 "10회 엔딩에서 '나의 반려가 되어다오. 매일 아침마다 손수 비빈 밥을 만들어 주겠다'라고 하는 고백 신"을 들었다.

최종화인 12화에 나온 현대 신도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이채민은 "현대에 온 재회 신도 좋다. (이 세 장면이) 개인적으로 되게 되게 예쁘고 아름답게 담긴 것 같아서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 번외
이채민은 수라간 사람들과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Come Back Home)을 부르는 장면도 인상 깊게 봤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그 '컴백홈' 신을 본방(실제 촬영할 때)으로 보진 않았다. (임윤아) 선배랑 후시를 따야 하는 날이 있어서 촬영 끝내고 그걸 처음 본 거다. 그날 선배님이 (후시 녹음 하면서) 실제로 조금 (동작을) 하시면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옆에서 진짜 웃음을 엄청 참으면서 '너무 대단하시다'라고 했다. 제가 되게 좋아하는 신이다. 지영의 신 중 제일 좋아하는 신 중 하나다. 이헌으로 봤을 때 지영이 되게 귀엽고 되게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워 보일 수 있는 신이지 않나. 그런 게 잘 담긴 것 같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시청자로서 봤을 때도 너무 행복하게 봤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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