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영화 '좋은 친구들'로 데뷔한 이 감독은 몇몇 차기작이 무산되자 감독이 아닌 작가로 살기로 결심하고 캐나다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던 중, 영화 '좋은 친구들'로 인연을 맺은 배우 주지훈으로부터 '중증외상센터' 연출을 제안받았다. 본인의 작품 스타일과 결이 다른 원작 웹툰의 톤을 구현해내는 것이 무리가 있을 것 같다는 판단에 처음엔 고사했지만, "주인공 백강혁이 주지훈이라면 설득력이 있겠다"는 생각에 캐릭터의 힘과 주지훈 배우에 대한 믿음으로 연출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했다.
그는 "시리즈 연출은 처음이라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답을 제거해 나가는 방식으로 방향성을 잡으며 작품의 적절한 톤앤매너를 찾고 관계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제작 과정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64773
다 아는 내용이지만 도윤핑 기사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