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황자는 황위니 후계니 뭐니 이런 거에 관심 없었고
구슬이나 장난감 이런 거 가지고 놀면서
그저 하루하루 즐겁고 재미있게 살고 싶은 어린 친구였는데
혼인도 좋아하는 여인이랑 못하고
부모이자 황제가 맺어주는 사람이랑 혼인했다가
이제 겨우 마음 통하고 행복해질 만 하니까
권력싸움&정치적 희생양 돼서 죽게 되네
순덕이도 오랫동안 연모하던 사람이랑 혼인해서 막 행복해지던 참인데
결국 그 행복 오래가지 못하고 한 날 한 시에 죽게 되네
은이 살리려고(구하려고) 먼저 몸 내던져서 죽은 것까지 너무 순덕이 같았음...
아니 얘들이 무슨 잘못이 있고 욕심이 있어
그저 서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었던 것뿐인데
소박하게 서로 사랑하며 살길 바란 것뿐인데
얘네가 왜 그런 일을 당해야 해............
아 생각하다 보니 또 눈물 남
나 진짜 본방 달릴 때 이 장면 보면서 엄청 울었음
엉엉 울면서 오열했어
처음엔 내가 왜 이렇게 울지, 왜 이렇게 슬프지 했는데
내심 느끼고 있었나 봐 애들 마음 같은 거
아 오랜만에 달연 재탕할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