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보다 재밌게 봤고, 감독 메세지도 잘 전달 되서 나름 잘 봤지만 캐릭터들은 많이 아쉬웠음
젤 중요한 주인공 성기훈은 매력을 잃음
매력 있게 쓰인 프론트맨은 분량이 없음
호감도 있던 선역들(현주, 대호, 동식 등)은 다 허무하게 죽음. 애기 엄마인 준희도 죽어버려서 중간부터는 누굴 응원해야 할지 길을 잃음.
마지막겜 때 악역들 우르르 남았는데 확실히 나쁜놈이거나 어그로 끄는 캐릭이면 매력이라도 있는데 (시즌1 덕수나 한미녀, 시즌2 타노스 등) 마지막 겜에 남은 악역들이 현실 악역이라 짜증나고 보기가 힘듬....
그나마 매력있던 악역인 남규도 일찍 죽고
명기캐는 애매하게 쓰여진 악역을 배우가 연기력으로 끌고간 수준이라
시즌3은 개별적으로 화제될 만한 캐릭이 없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