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L 코리아>에 출연한 것 자체도, 거기서 함께한 인연도 인상적일 수밖에 없었네요.
사실 <중증외상센터>로 예상하지 못한 사랑을 받고 나서 걱정이 생겼어요. 앞으로 연기할 때마다 어떻게 하면 이걸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혹은 만약 연기가 아쉽거나 비슷한 모습만 보여서 사람들의 기대에 못 미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었죠. 부담이었어요. 또 받은 사랑을 지키고 싶은 욕심도 있었나 봐요. 그 이후에 특별 출연으로 몇 작품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는데 자꾸 연기하면서 조심스러워지더라고요. 그런데 <SNL 코리아>를 끝마치고 나니 해방감과 성취감이 들면서 그냥 하면 되겠구나, 하면서 치유됐죠.
https://www.arena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0172
(전문 진짜 좋아! 시간되는 당직이들 꼭 읽어봐🩵)
유림본 우리한테 사랑 진짜 너무 많이 받아서 행복해하고, 칩거 ㅋㅋ 했었다는거에 웃었었는데 그 사랑이 너무 좋아서 걱정이 많았나부다...하는 생각하니까 오열하는 F참가자가가되,,,,,,,, 그래도 잘 극복했다는거로 OK입니다! 많이 사랑받고 다작하다가 우리 사랑스러운 한과장님, 유림핑🩵 으로 또 만나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