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런 장르에서 할 수 있는 최대치로 뽑아낸 거 같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라 더 좋은 것도 있고ㅇㅇ
윗선이나 자기취임식 이런 거 신경도 안쓰면서 양재원 픽하려고 작전까지 짜면서 노력하는거
한눈에 좋은 의사인 거 알아보고 휴머니즘으로 꼬시는 교수나 또 수술실력에 반해서 반나절만에 인생 거는 선택하는 펠로우
겉보기엔 무심한 것 같으면서도 제자 울적해보이면 밥 먹이러 가
수직관계인데 다툰 후에는 은근 서로 눈치보는 사람들ㅋㅋ
백강혁 환자 죽음으로 힘들어할 때 유일하게 곁에서 위로해줄 수 있는 것도 같은 팀 의사 동료인 양재원
내상 입은 상태에서도 양재원한테 직접 할 말 전해주겠다고 참는거
결국 힘들고 험한 길 그렇게 발맞춰서 같이 가는 사제이자 동료인게 너무너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