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빈 감독은 범인이 밝혀지는 후반부 스토리텔링에 대해 "어떻게 범행이 이뤄졌는가 보다 왜 그 사건이 벌어졌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범인이 어떤 과정을 거쳐 그런 생각을 품게 됐는지 '왜'에 집중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범인의 동기는 그려졌지만, 실제로 어떻게 살인을 저질렀는지에 대한 묘사가 부족해 개연성이 아쉽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그 고민이 없었던 건 아니에요. 초반에는 보여줄 수 없지만 결과가 공개된 후반부에서 보여줄 것인지 말 것인지는 선택의 문제였죠. 하지만 극 중 살인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충분히 유추 가능하다고 봤기에 장면을 넣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건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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