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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팀에서 안경만 50개 정도 준비해주셨어요. 감독님이랑 나란히 거울 앞에 앉아서 하나하나 써봤죠. 감독님이 평소에 안경을 쓰시는데, 가장 ‘양재원스러운’ 안경을 고심하면서 골랐어요. 사실 제 얼굴이 순한 인상은 아니거든요. 좀 더 부드러운 인상을 풍기면서, 주인공 백강혁 옆에 섰을 때 확실한 대비가 느껴졌으면 했거든요. 허당 같은 모습도 있으면서, 편한 안경이어야 했고요. 이리저리 병실을 뛰어다니는 장면이 많았으니까요.
이도윤 추영우 너무 잘고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