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과 박보영은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미지의 서울'은 박진영이 전역 후 처음 출연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큰 부담으로 생각했다. 1년 반을 쉬었으니까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박보영 선배님과 감독님이 녹여주셨다"라며 "그래서 군대 가기 전과 비슷하게 빨리 적응이 됐고,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잘해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보영 선배님은 현장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신다. 부담을 가지지 않고 편안해도 되는구나를 느꼈다. 또 감독님은 첫 회차부터 느낌을 정확하게 주셨다. 그래서 촬영 끝까지 감독님 디렉션만 믿고 가면 되겠다는 큰 믿음으로 촬영을 마쳤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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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진영은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의 초반 반응을 언급하며 “좋아해 주셔서 너무 기쁘다.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첫 방송된 ‘미지의 서울’은 2회 만에 시청률 5.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찍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박진영은 “‘미지의 서울’ 속 호수는 ‘하이파이브’ 영춘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라며 “배우로서 이런 색깔도 낼 수 있는 배우라는 걸 보여줄 때가 가장 뿌듯한데 지금 동시다발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서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지의 서울’이 아직 1, 2부까지밖에 안 나왔지만, (시청자들이) 좋아해 주시고 있고 영화도 개봉 전이지만, 시사회 후 지인들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줬다”며 “사실 이런 상황이 잘 오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박진영은 “그래서 이 행복을 최대한 느끼려고 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좋아하고 있는 자신을 누르려고 하고 있다. 어쨌든 요즘 참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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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는 주로 선한 캐릭터를 연기해왔다는 그는 "성격에 맞는 것도 착한 쪽이다. 선역이 더 익숙하긴 하다"고 했다. 다만 "최근 '미지의 서울'에서 연기한 '호수'라는 캐릭터는 무조건 선하다고만 볼 수는 없었다"며 "악역은 명확하게 악이 있는데, 선한 캐릭터를 연기할 땐 오히려 더 불안하거나, 상대적으로 악한 마음도 가지고 있다는 전제를 두고 연기해야 재미있다"고 설명했다.
"결핍이 있고, 뭘 감추고 싶은 인물이라는 걸 중심으로 연구했다"는 그는 "'호수'는 장애를 가진 인물이었기 때문에 더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려는 인물로 그리려 했다. 장애가 없는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데, 이 친구는 그걸 흉내 내는 과정에서 간극이 드러나게 된다. 그래서 그 눈으로 세상을 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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