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이라는 말 자체가 굉장히 어렵고 많은 뜻을 담고 있다. 이 형벌이 관통하는 건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홍랑은 들어와서 재이를 죽여야 했고, 심열국(박병은)은 민상단을 이끌어서 계속 대방에 앉아있으려 한다. 홍랑이 돌아왔을 때 무진은 자신의 자리를 내어줘야 한다. 모든 사람이 운명을 거스르는데, 이건 다 욕망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이다. 홍랑이 가진 가장 큰 뜻은 사랑이다. 모든 것들이 운명을 관통하지만 아무것도 사랑을 이길 수 없다는 메시지를 품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초반 심열국이 꽃님이의 사랑을 저버렸기 때문에 모든 것이 시작된다. 본질적이고 흐트러지지 않는 건 사랑뿐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잡담 탄금 제목인 '탄금'은 죽을 때까지 금을 먹는 형벌이다. 캐릭터들에게 형벌이 주어지고,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살아남는다. 이런 형벌을 짊어지고 나아가는 주인공으로서 어떻게 해석을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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