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은 신인 답지 않게 캐릭터를 구축해나가는 능숙한 힘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자 조연상은 '** ****'의 ***과 '중증외상센터' 윤경호의 대결이었다. 윤경호는 쉬워 보이지만 절대 쉽지 않은 코믹 연기로 극의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연출상은 올해 방송 부문 심사에서 가장 치열하게 논의됐다. ...
또한, 유려한 연출로 리얼한데 만화 같은 느낌의 작품을 완성했다는 평을 얻은 '중증외상센터' 이도윤 감독이 심사위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주지훈이 최종 5표의 지지를 받아 수상자가 됐다.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열연, 하나의 작품을 강력하게 이끌어간 저력을 인정받았다. 김교석 심사위원은 “극을 끌고가는 파워를 봐야한다. 그런 면에서 '중증외상센터'는 주지훈에 의해서 만들어진 작품 같다. 캐릭터와 잘 매치돼, '주지훈이 곧 백강혁'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주지훈 표 새로운 장르를 본 것 같다. 이 정도의 존재감이면 수상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