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보고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얼마 전에 넷플릭스에서 추천으로 예전 브리짓 시리즈 나오는 거 보고 나니
이번 편이 딱 보고 싶어지더라구
평도 좋은 거 같애서 오늘 가서 보고 왔는데 진짜 후회없는 선택이었어
마크 다시가 죽은 건 너무 슬펐지만 주인공 브리짓이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는 과정의 하나고
중간 중간에 환상으로 잠시라도 얼굴 보여줘서 괜찮았던 거 같애
브리짓은 진짜 시리즈 내내의 그 특유의 말투와 사랑스러움이 남아 있더라
휴 그랜트는 여전히 바람둥이로 잘 살고 있고 ㅋㅋ
아빠를 아직도 잊지 못하는 아들을 보니 너무 짠하기도 했어
그래도 결국은 슬픔을 잘 극복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도 넘 좋았어
예고편에서 나온 두 명 중 누구랑 이어질지는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테니
재밌게 즐기면 좋을 거 같애
그리고 영화 끝나도 바로 나오지 말고 크레딧 올라가는 거 꼭 보고 나와
이때까지의 시리즈 명장면과 클립을 같이 보여주는데 나도 모르게 웃고 있더라구
아 저 장면이 저랬지 하면서 시리즈를 추억할 수 있으니 보고 나오는 걸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