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서로의 닮은 점을 찾아가며 애순 캐릭터를 구축했다는 아이유는 "선배님 덕에 힌트를 얻어서 입체감 있게 한 인물을 그릴 수 있던 거 같다. 너무 즐겁게 작업했다"라고 덧붙였다.
애순과 금명으로서 모녀 연기를 할 때도, 아이유는 문소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선배님이 절 정말 정감있게 대해 주시니까, 전 그게 애순이로 느껴졌다. 그냥 평상시 소리 선배님이실 땐, 진짜 멋있고 카리스마 있으시다. 근데 애순이의 묶은 머리와 꽃무늬 옷을 입은 현장에선, 그냥 애순이로 계시더라. 그래서 제가 금명이로서 몰입하기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제가 금명이로서 선배님을 보는 게, 또 제가 애순이를 연기하는데 있어서, 선배님이 교과서로서 자리하고 계셨다. 선배님의 배려를 많이 받아 감사하다"며 "끝까지 애순이가 진짜 인물인 것처럼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건 문소리 선배님의 고민과 연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제가 그 청년시절을 연기했다는 게, 저도 덕을 본 거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애순즈 훈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