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몰입할 생각 없었는데
애초에 금명이 럽라는 진짜 별로 관심없었는데하숙집 딸 남친이랑 하숙생으로 첫만남
알바 구하느라 전단지 보고있었는데 옆에서 극장 포스터 붙이던 충섭이 그거 보고 알바자리 구해줌
같이 극장에서 일하면서 의도치 않게 연애하는 상대와 싸우고 어쩌고하는 못볼꼴 봄
그냥 그정도 사이..로 끝날수 있었는데 금명이가 충섭 어머니 알아보고 영화보실 수 있게 도와줌
인쇄소하시는 어머니가 아가씨한테 고마워서 영어관련책 주고 싶어하심 근데 무거우니까 아들 니가들어서 날라들려라 됨(아가씨는 못들어)
자연스럽게 충섭이 밥도 사게됨
2년 가까이 오르막길 밤산책하면서 책도 날라주고 위로도 주고받음
금명이가 밥먹으면서 연애조언 해줬던 거 충섭이 나중에 그말대로 스팸사들고 인사갔다가 가스 마신 금명이 구하는거 도움 자연스럽게 금명이 엄마랑 얼굴틈
갑자기 어느날 남친한테 남산타워 크리스마스트리같다고 말한 적 있었는데 그거 지나가면서 들었는지 책 날라주다 언급해줌 그러면서 자기한테 크리스마스트리같다고 어화둥둥해줌
그리고 사라졌는데 군대갔대 ㅇㅇ
서울것들은 정이없어..... 하는데 천에 덮힌 그림 뭔가 했더니 자기 초상화야... 게다가 그림 앞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지 역할을 하고 있음 반짝반짝
아 텍스트로 쓰니까 더 과몰입통온다 걸리는 거 없이 서사 흐름이 너무 자연스러움 그리고 마지막에 군복입은 충섭이 버스에서 내리다가 버스타는 금명이 발견 ㅇㅇ
어쩌다가 금명충섭에 감겨서 얘네 부분만 계속 돌려보고있음
이게 다 임상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