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qdUXXJ
[강혁] 엉?
[재원] 그러게. 비싼 거 사주실 때마다 꼭 중식 시켜주시잖아요.
[강혁] 별로야? 말을 하지. 뭐 먹고 싶은데.
[재원] 아니, 별로란 소린 아니고...
[강혁] 맞는 거 같구만. 다음엔 니들끼리 메뉴 정해서 콜해.
[장미] 저도 궁금해요. 교수님 짜장면 좋아하세요?
https://img.theqoo.net/VyhYgN
[강혁] 아니?
[재원, 장미] 에?
[경원] ...?
[강혁] 좋아하나. 그냥 제일 익숙해서. 어릴 때 좋은 일 있으면 꼭 아버지가 짜장면을 사주시더라고. 옛날사람이라 그렇지, 뭐. 아니, 그러니까 싫으면 말하라고. 내가 너네 말도 못 하게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