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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소년의 시간 ㅅㅍ+쓰다 보니 엄청 길어짐) 지금 1화부터 끝까지 연달아서 봤는데 난 솔직히 좋았던 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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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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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이랑 그 형사 아빠 에피ㅋㅋㅋㅋㅋ 애덤이 힌트 주면서 오래 얘기한 그것도 그렇고 나중에 차 타면서 음식점 고르고 이런 것도ㅎㅎ

 

애덤은 애들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무시당하고 이러지만 사실 그 애가 제일 무난하고 정상 같아 보임. 다른 애들이 너무 비정상이고..

 

근데 제이미한테 죽임 당한 그 여자애, 케이티였나? 걘 뭐 두 학년이나 어린 애한테 인셀남이니 뭐니 했는지.. 죽임 당할 짓 했다는 거 ㄴㄴ, 인셀남한테 인셀남이라고 한 걸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님. 단지 학년 다른, 게다가 한 학년도 아니고 두 학년 어린 애한테 아예 관심 자체가 없을 나이 아닌가 싶어갖고ㅋㅋ 8g, 10g니까 우리나라로 치면 제이미 중 2, 케이티 고 1 아님?

 

인스타도 다 서로 볼 수 있는 세상이긴 하지만..

 

근데 쓰다 보니까 혹시 동갑..은 아니지? 걍 8반, 10반인데 내가 착각한 건가.. 흠..

 

제이미 욱하는 건 아빠 닮았다 싶긴 했는데 끝으로 갈수록 아빠도 나름 노력했구나 싶긴 하고.. 사실 자식이 어느 정도 크면서 다 통제하기도 어렵고, 또 사회생활도 바빴고.. 게다가 똑같이 키워도 부모 피셜 딸은 잘 컸고ㅋㅋㅋㅋㅋ

 

솔직히 딸이 막 엄청 잘 컸다 이런 것까진 모르겠고(어쨌건 팔은 안으로 굽는 느낌이기도 했고) 걍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해 보이고.. 걍 너무 가여웠음. 제이미 때문에 진짜 피해도 엄청 입고.. 그래도 애가 되게 강하더라. 이사 안 간다고 나름 중심 잡는 것도 그렇고 아빠 생일날 에피 봐도 애가 착하고..

 

근데 엄마는 살-짝 꽃밭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했음. 근데 원래 좀 사랑 많은 타입 같고, 집 분위기 ㅈ같으니까 더 남편 안 거스르려고 하고 무리해서 더 분위기 좋게 만들려고 하는 것도 있긴 있고..

 

뭔가, 작품 전체가 잔잔하고, 원테이크라 그냥 술술 그 사람들 따라가듯이 보게 되긴 하는데, 내용 자체가 좀 그런 큰 사건이 있다 보니 좀 찝찝하고 답답한 감도 없지 않아 있었고..

 

학교는 진짜 정글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학교에 와일드함을 몇 스푼 더 끼얹은;; 그 와중에 그 마일로였나 밀로였나 그 담임샘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각+애들 통제할 능력도 안 되고 의욕도 없고 등등 환장의 콜라보

 

아 근데 아빠나 제이미 중에 강간을 한 사람이 있는 거야? 내가 약간 배속도 활용하면서 봐서 그런가 이 부분 살짝 헷갈렸음

 

그나저나 상담 전문가랑 대화하는 에피도 굉장히 의미가 큰 에피였던 것 같은데, 사실 처음에 그 여자분이 핫초코에 마시맬로우 탈 때 처음에 마시맬로우인 거 모르고 '엥...? 뭔가 약을?' 이러고 오해함 ㅅㅂ ㅋㅋㅋㅋㅋ 근데 그거 제이미 주려고 한 거 알고 좀 불안했음. 제이미가 그거 얌전히 안 둘 것만 같아서.. 근데 결국... 네.....

 

제이미는 진짜 인셀남 그 자체를 잘 보여준 것 같아ㅋㅋㅋ 상담 전문가한텐 소리 지르고 그러다가 중간에 잠깐 그 밖에 서있는 남자가 제지하러 들어오니까 소리쳐서 죄송하다는 식으로 오히려 그 남자한테 사과했던 것 같은데. 여자한텐 그지랄해도 덩치 큰 성인 남자한텐 좀 깨갱하는 느낌? 맨 나중에 또 소리쳐서 그 남자한테 뒤에서 끌어안긴 채로 제압당할 때는 걍 버둥치면서 지 성질 부리긴 했지만ㅋㅋㅋ

 

근데 제이미는 애가 진짜 심하게 욱하긴 하더라... 그, 제이미가 머물고 있는 그 pre교도소(?) 같은 곳에서 일하는 분이 그 여자 상담가분한테 '보통내기가 아니죠?' 이런 식으로 표현하긴 했던데 진짜, 그런 애는 어떻게 다뤄야 하나 이마를 짚게 되는 그런 애였던 것 같음, 제이미는..

 

근데 초반에 계속 '내가 케이티 안 죽였다', '난 안 그랬다' 이 말을 계속 하길래, 난 또 나름 의미가 있는 줄.. 케이티가 자기를 인셀남으로 칭하며 모욕을 줘서 내 인격을 이미 말살했기 때문에 내가 한 행동은 케이티를 죽인 게 아니라 정당방위다 약간 이런 사고방식으로 얘기한 건가 이런 식으로 생각했는데 그런 것까지는 아닌 것 같고..?

 

마지막에 상담가분한테 자기를 좋아하냐고 묻는 것까지 진짜 인셀남의 완성ㅋㅋㅋㅋㅋㅋ 대화하던 중에 여자 위협하고, 어떤 시점에서는 (잠깐이라도) 자기가 우위에 선 것 같고, 자신을 보고 무서움을 느낀 것에 대해 흡족한 것 같았는데 사실은 누구보다 여자 관심을 갈구하는 그런 걸 너무 잘 보여준 것 같아ㅋㅋ

 

근데 난 상담가분 진짜 대단한 것 같음. 어차피 마지막 날이기도 했고, 나라면 그냥 그 포악(?)한 애 자극하지 않게 립서비스로 좋다고 말해주고 에라 먹고 떨어져라 이런 식으로 행동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순간 들었는데, 뭐 그러면 안 되는 거겠지?... 상담가는 그냥 제이미의 행동에 대해 이해할 단서들을 모아야 하고, 자기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이런 행동은 배제해야 하니까..

 

아 그리고 제이미 가족 사는 그 맞은 편 사는 아일린(?) 할머니 애도.......... 그 할머니가 왜 그 집을 감시해줘야 하는짘ㅋㅋㅋㅋ 나라면 좆같아서 이사 갔음....ㅎㅎ

 

원래 첫줄만 쓰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주절주절 썼당..... 암튼 핫게에서 글 세 개 정도 최근에 보고, 나도 보게 됐는데 덕분에 잘 봤어! 여기 뎡배덬이 썼나 모르겠지만 핫게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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