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성을 담는 건 어떤 작품이든 주제의식이 있으니 이상할 거 없는데 뭐랄까... 너무 노골적으로 계몽계몽 이 작품으로 어떻게든 너네를 계몽시키고 말겠어! 생각을 바꿔주겠어! 자 다들 디즈니의 선구자적인 설정을 찬양해! 이런 뉘앙스가 느껴졌달까....
그래서 정작 전체 시각적 미감이나 사건의 유기성, 캐릭터성
이런 이야기의 재미라는 본질에는 소홀히 하게 된 느낌적 느낌을 받았음
메신저 역할에 심취해서 메세지를 이쁘게 맛깔나게 포장할 노력은 좀 덜하게 된 느낌이랄까
소설도 그렇잖아. 아무리 좋은 메세지여도 자꾸 캐릭터가 너 이래야 돼 가르치듯 떠드는 내용이 주가 되면 옳은 말이긴 한데 재미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