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명,보라 같이 생각하니까 보라가 이해됨
그때도 쟤는 받을거 다 받고 왜 저리 떽떽거려하긴 했는데 이제 보니
보라는 자기집에서는 안하무인 장녀캐라 떽떽거리고 동생들한테 엄했지만
밖에서는 데모하고 사회문제 시위하거나 주관세우고(올림픽 거부) 자기 할 일 다하면서
부모에게 살갑지않고 떽떽거리긴 해도 고마움은 아는 캐였음 본인이 서울대를 가고 가족 중에서 가장 수혜를 받고 있는건 맞다 이건 인정하고 고마워하는 캐 ㅇㅇ
나중에 고시원에 혼자들어가서 공부할때도 그랬지만 적어도 부모의 고생,감사 (부모는 고시원에 넣는거 미안해함) 이것도 그 시대상 괜찮은거다란 인지를 하는 캐였단 말이야
그래서 가족 내에서만 지랄거려도 밖에선 그래도 부모 고마운거 알고 자기 할거 하네 했는데
근데 금명이는 제주라는 섬에서 서울왔다는 환경적 요소 감안하더라도
그냥 오로지 부모에 대한 내가 받지못한 것에 원망이 안팎으로 너무 큼 근데 받지 못했냐 하기에는
관식이 배 선주도 했고 풍족까진 아니었어도 서울대 갈만큼은 키워냈는데 그런것에 대한 고마움까진 아니어도 부모는 해줄만큼은 해줬다 생각한 부분이 있어야는데 그게 없음
이게 솔직히 mz세대였다면 이해는 함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많으니까 솔직히ㅋ 근데 금명이는 68년생이고 여자들 살기 힘들다는 제주에서 컸는데 그런 딸을 부모가 차별없이 서울 대학까지 보냈는데 계속 저런 스탠스인게 너무 보기 불편함 집팔아서 유학 보내주는 부몬데 그 전이라고 풍족친 않아도 많이 부족하게 키우진 않았을텐데 제주서 서울로 딸을? 그 시대에서 최선을 다 한 부모인데 68년생이면 아마 저 시긴 88,89년 정도일텐데 투정은 요즘 내가 부리듯 부리니까 이 드라마에 살짝 금명캐에 괴리,거부감 생김 동족혐오 거울치료도 좋은 뜻만은 아닌게 저건 시대가 지금 80,90년대라는거임
금명이 비중 늘어날거 같은데 좀 걱정됨 캐,스토리 풀어내는게 안맞는게 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