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일이라 눈뜨자마자 마녀봤는데 여운 쩔어......
1,2화부터 각 시선에서 보여준것도 좋았고 반복된 장면이 많은게 아쉽긴했는데 이유가 있는거같아보여서 거슬림은 딱히 없었음
3화부터는 동진이가 미정이에 대해 다가가게 된 심정? 이런에 다르게 나타나면서 더 재밌어진거같고 어떻게보면 스릴러, 어두움이 많은데 중간중간 동진이가 반딧물같이 번쩍하고 유쾌하고 밝게 해주고 가는것도 좋았음
동진이의 행동이 스토커가 맞고 본인이 모른다는식으로 안나온것도 좋고 결정적으로 8화에서 자기가 자신에게 박미정 그녀의 스토커. 하면서 우는데 여기서 좀 슬퍼서 그렁그렁함..
결정타로 옥상에서 미정씨 -> 미정아, 로 호칭 바꿔가면서 본인이 죽을수도있는데 법칙을 어기면서까지 미정이에게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말해주고 가는데 이런 순애보가 세상에 어디있나 서로 사랑했으면 좋겠는 마음이 확 오더라구
이번주는 본방 같이 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