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PmcmZWum0I?
영상 지금 못볼 덬도 있을거 같아서 텍스트로 대충 받아적어봄!
사실은 너무 많다, 전반적 톤도 마음에 들고, 배우분들 연기 합도 마음에 들었음
첫번째, 나는 백강혁이다 하는 장면
장면 자체는 원작에 있음. 백강혁이 말을 전달하고 이걸 자주 써먹음ㅋㅋㅋ
근데 이렇게까지 잘 살릴줄 몰랐음. 말문이 막힘.
'닥치면 살고 안닥치면 죽는다' 라는 대사는 없음
감탄하면서 많이 웃음.
두번째, 백강혁이 마침내 양재원선생 이라고 불러주는 장면
본인도 굉장히 힘을 많이 줬던 장면
다친 백강혁을 수술하지는 않음, 원작에서 백강혁은 실신한 적은 있으나 다친적은 없음
원작에서는 코믹하게 그렸는데, 여기선 진지하게 다룸
양재원 입장에서는 온전히 의지하던 스승 백강혁이 환자가 되고 그걸 판단해야하는 상황이 생김.
대학병원내에서는 백이 중요한데 언제나 내 뒤를 지켜주던 사람이 환자?! 내가 집도해야해 하는 그 상황에서
박경원이 수술가능하냐 물을때 , 양재원이 네가 외과의야? 하며 몰아치는 장면(원작에는 없는 장면)이 좋았음.
백강혁이 아픈 상태에서 잘했다고 이야기하는 장면, 양재원이 그걸 듣고 반응하는것 까지.
본인이 힘준 장면임에도 더욱 강력한 파급력이 나와서 시즌 마무리를 장식했다는게
얼마나 고민을 많이하고 생각했을까 싶어서. 너무 좋았다고.
특히 양재원이 박경원에게 화를 낸 장면은 그동안 양재원이 성장한 느낌을 잘 드러냈다고 생각
세번째, 원장님 캐릭터 변화
◇ 병원의 원장님과 기조실장님은 나쁜분이 아닙니다, 그냥 이미지가 가만히 숨만쉬어도 나빠보이는 자리임ㅋㅋㅋㅋ 난이라도 있으면 저새끼 나빠보인다 한다곸ㅋㅋㅋ◇
악역을 입체적으로 쓰지않았는데 여기서는 과거에는 그러지않았는데 변한 모습을 넣으면서 좀 다르게 보이게 한 점.
이 사람은 여전히 환자 살리는게 중요하다 여길것이다 다만, 원장이기에 다른과에서도 사람 살리는데 얘네가 너무 적자내면 다른데는? 같은 현실적인 걱정을 할 뿐인 모습을 보여줘서 본인도 원작 저렇게 쓸 걸 했다고 ㅋㅋㅋㅋㅋ
최조은 - 출판사 대표님
+) 비의료인 아내와 보신 다른 의사분 감상
: 원장이 내내 양복을 입어서 의사가 아닌가? 했는데 그래서 마지막에 더 충격이였다.
해당 의상은 내부 회의 거쳐서 결정된 내용이라고 함 (원래는 가운 입음)
이 장면 역시 보고 와 원작 저렇게 쓸걸 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