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순서가 어떻게 되는걸까?둘이 배타고 도망(?) 가는거같았는데다시 제주로 돌아왔다가(잡혀온건지 제발로 돌아온건지)나중에 관식이 혼자 떠나는건가?그날 애순이 구두신고 차려입은거같은데무슨일이 있었던걸까 따돌리고 떠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