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까 윤조본체 이 인터뷰 제목보고 나 혼자 또 과몰입 on..
"사극에서 할 수 있는 건 웬만해서 다 했던 것 같다. 이왕 하는 사극에서 다 시켜달라고 한 느낌이다.(웃음) 변화도 많았고, 겪어야 하는 일도 많은 인물이다. 신분 차이, 외적인 차이도 있고, 그 안에 사랑이나 외지부로서의 활약도 있었다. 그래서 정말 집중을 많이 하려고 했다. '내가 그 인물이라면'이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그 인물 자체라고 생각을 했다. 어떤 작품보다도 철저하고 치밀하게 준비했고, 정말 절실했다. 구덕이가 옥태영이 되고나서의 멜로라인에서는 구덕이로서의 첫 만남부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너무 연모하지만 드러낼 수 없는, 한 가정의 마님으로서 보낼 수밖에 없는 마음처럼 겉으로 표현할 수 없는 디테일한 감정 표현이 필요해서 영우랑 잘 맞춰나갔다. 사전에 상대 배우와 만나서 리딩하면서 준비를 많이 했다. 또 외지부로서는 강인함과 카리스마가 잘 보이고, 주눅 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이 작품은 제가 좌절할 때, 절망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올 때마다 꺼내보고 싶은 작품이 될 것 같다. 처음으로 닮아보고 싶은 인물을 연기했다. 또 평소에 저는 자책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고, 스스로에 대한 평가가 박한 편이다. 드라마에 나오는 '나는 대단해', '나는 최고야'라는 대사가 별게 아닌 것 같아도 앞에 '나는'이 붙은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본상으로는 작가님이 굉장히 유쾌하게 잘 표현했는데, 생각해보면 스스로에게 그런 말을 언제 했는지 기억이 안 나더라. 이제는 그 말이 필요할 때마다 보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내용도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