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럭저럭 잘 보고 있는 덬임
하지만 우주 오피스물이라면서 멋들어진 cg 넣고 배우들 고생시킨 거 치고는
다루는 게 너무 지상적(?)인 임신 출산 이거라서
우주 정거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우주뽕이 안 들어....
sf 너무 좋아하는데
우주인들이 거기서 연구 열심히 하고 고생하는 걸 집중해서 보여준 것도 아니고
남주 의사 설정 돋보이는 수술 장면 몇 개 외에는
동물들 스섹 구경이나 하고 있던 게 최악이었던 거 같음
<<<우주에서 섹스하기>>> 이거 딱 한 줄을 위해서
우주정거장이라는 배경을 너무 아깝게 쓴 거 같다
그렇다고 생명 탄생 과정이 경이롭거나 신비하게 그려진 것도 아니고 그저 추잡...
이 ㅈㄹ을 하면서 굳이 자손을 만들어야 할까요 이생각밖에 안 드는데 이게 맞나
배우들도 다 호감이고 우주 배경이라 기대 엄청 했는데
우주쪽에 대해선 너무 실망이고
지구 와서 다각관계 로코 되는 건 그냥.. 나랑은 다른 타깃층에 맞는 거라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