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 구덕서인만석 티키타카가 너무 느낌이 좋았어
여기서부터 승휘가 겁나 호기심 가득하게 윤조를 봄ㅋㅋㅋㅋㅋ
계집이 남장한 것이로구나~~~이야 이걸 단 번에 안다고?
오호라~했던
난봉아~옛다! 한 묶음에 두 푼!
지두 몇 알에 두 푼?
이야아, 이거 도둑ㄴ이 따로 없구먼.
물론 직접 가서 사서 구워서 까서
쳐먹으면 싸겠지만!!
그 수고와 노동을 내가 대신 했는데
두 푼도 안 내면 네가 도둑놈이다아
이게 어디서 따박따박
뭐, 가서 사서 까서 구워?
(오오) 논리적인데?
어어, 얘 진짜 똑똑하다니깐 얘!
아무도 못 당해요.
아니 나 여기가 영원히 웃김ㅋㅋㅋㅋㅋ
첨엔 승휘가 이거 도둑ㄴ이 따로 없다고 뭐라해놓고
윤조 말 들어보니 설득 당하는데
그와중에 만석인 승휘 말 듣더니 얘 진짜 똑똑해서 아무도 못 당한뎈
이 때, 어떤 직감이 왔지.
아, 앞으로 그 어떤 싸움에서 승휘는 윤조 못 이기겠군ㅋㅋㅋ
잘못해도 설득 당할듯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 진짜 미친 것 같음ㅋㅋㅋㅋ
아니 하필 옷도 보통 옷도 아닌 누가봐도 양반도련님 옷차림인데
윤조는 풉ㅋㅋㅋㅋㅋ야야 너 그러다 큰일나아~~
승휘는 쟤가 그러거나말거나 어 근데 들을수록
이거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고, 또 갑자기 반응이 미치게
궁금해짐, 그 도라이가 나다! 내가 그 광증이다! 어디 해봐?
https://img.theqoo.net/oHaCdQ
옛다, 좀 놀아준다. 내가
나야나, 니가 찾던 그 광, 증!
네?? 에이! 에에 (스쳐가는 자신의 미친행동들)
왜에? 광증 처음 보니?
아아 하하, 아이 그니깐
하하핳 아니 쇠똥이네 사촌이
아니구나 하하핳 요오.
어, 안녕히 계세요오.
어딜! 내뺄려고!
(구덕이 붙잡는)
아,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도련님! 놔주세요! 제발!!
어허! 양반에게 함부로 한 죄값은 치뤄야지, 가자!
아아, 어디로 가시는 겝니까?
관아에 가십니까? 아씨께 가십니까?
아 여기 통으로 너무 좋음ㅋㅋㅋㅋ
어쩌면 이 날 나도 윤휘에게 끌려간듯
자석처럼 이끌려서 도무지 떨어질 수 없어진듯
승휘는 이 날 윤조를 꽉 잡아버린거고
윤조는 이날로 승휘에게 벗어날 수 없게된듯
로코 잘 살리는 거 보고 멜로 기대했는데
미친멜로의 연속이었어요 꺄악
https://img.theqoo.net/JLMnEd
https://img.theqoo.net/Hvpnjm
https://img.theqoo.net/cBuKZL
그렇게 승휘가 윤조에게 반하고, 윤조도 설렌날
난 윤휘에게 반하고 말았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