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병크 알고 있고, 그럼에도 원작 본 적 있어서 (뭐 원작도 병크 얘기하는 사람들 있지만 안찾아봐서 모름) 궁금해서 봤다가 그대로 꽂힘. 드라마 너무 재밌고 소중하고, 내가 재밌어 하는 드라마를 엄청 열심히 만들었다고 하니 배우들 전부에게도 호감갔음. 그렇다고 내가 나서서 무죄 주장한것도 아니고, 그전 과거들가지고 뭐라하는것도 그래 저 사람은 별로로 보일 수 있겠지, 애초에 복귀 자체가 없어야 맞다 생각했나봐. 뭐 그럴수도 있지, 어떻게 보면 그게 맞지 이런생각도 하면서 그냥 흘렸음.
근데 드라마 얘기하고 싶어서 왔고, 첫날부터 달리는데 진짜 하루에 한번이상은 꼭 눈치주기 까플왔음ㅋㅋㅋ그래서 잘달리고 있는거 보고 왜그러냐 누가 말리기 시작하면 '눈에 보이는게 문제' '그러게 누가 병크배우 주연작 보래?' 같이 당연하다는 듯이 비아냥 거렸고. 그러면 당연스레 글 줄어듦.
모른척 써보려고 해도, 내가 또 글 쓰면 내가 이 드라마 좋다 하면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가 나중에 까려나 싶은 마음 들지, 남들 의식 왜이렇게 하냐고? 솔직히 한명이라도 더 봐줬으면 좋겠어서 전체 놓고 보고 중증 이라고 짧게 쓰거나 중증외상센터 재밌다 하는 덬들 글에도 호다닥 달려가서 많이 봐주세요, 재밌게 봐주세요 이런 드립도 치고 다님. 그렇게 같이 놀고 싶어서 내가 좋아하는 작품 생겼으니까
근데 이건 뭐 씨발 하루에 밥쳐먹는 알람마냥 올라오는 글들 기억해뒀다가 비아냥 거리기나하고 ㅋㅋㅋㅋㅋㅋ 우리카테에 성적 썼던 첫 덬은 쿠션이 한바닥이더라. 이 글 문제면 중증덬들 아니고 자기만 미친년인거로 하라는거에 다들 웃프다 했는데 그게 맞는소리냐고 ㅎㅎㅎㅎ....
성적으로 나대니까 인스타 궁금했나보지~ 하던 댓 결국 삭튀한거 보니까 더 짜증남. 새벽에 자기전에 마저 좋다고 들어왔다가 짜증도 나고 그래서 한풀이함. 그래, 이러면 니가 지금 쉴드치는거야 하겠는데 씨발 쉴드 안친다고...... 그냥 드라마 얘기 잘 하고 있고, 그러다가 본체 얘기도 하고 그러는 사람들한테 작작 지랄 좀 하라고. 그렇게 싫으면 그냥 드라마를 필터링 하거나 이름을 필터링 해. 그럼 본인눈에도 안보이는데 왜 자꾸 내 눈에 들이미냐고 지랄인데.. 들이민적 없어요... 니가 보는건데 어쩌라고에요....
이글도 나 혼자 썅년이니까 기억했다가 담아뒀다가 덬들이 그러더만 ㅋ 이지랄 하면 존나 평생 인생 망하길 바람 ^^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