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 전 백강혁을 따라가기만 하면 됐다. 교수님 발걸음 따라가면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되지 않을까란 대사처럼 선배님을 열심히 잘 따라가려고 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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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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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촬영 전 주지훈 하영 정재광 등과 7~8시간씩 대본 공부를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도 했다.
이에 추영우는 “서로 대화를 나누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선배님도 제가 어떤 사람인지 보고 싶었던 것 같다. 사생활에서 뭘 좋아하고 불편한지 선배님이 보시고 제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알아보신 것 같다. 선배 스케줄도 바쁘고 할 것도 많은데 섬세하게 관찰하고 ‘넌 이렇게도 할 수 있는 애’라고 말해주고 챙겨줘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적으로 제가 미숙하니까 실수를 하면 선배님이 장난 아닌 장난으로 기분좋게 분위기를 풀어줬다”며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처음이라 저만의 막중한 책임감은 생겼는데, 그걸 느끼지 않을 정도로 의지가 많이 됐다. 전 백강혁을 따라가기만 하면 됐다. 교수님 발걸음 따라가면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되지 않을까란 대사처럼 선배님을 열심히 잘 따라가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선배님과 함께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방향만 맞으면 얼만큼하든 괜찮구나 자신감도 생겼다. 캐릭터와 상황 분석을 잘하고 제 캐릭터 자신 있으면 오버스럽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 종종 이렇게 연기해도 되나 싶을 때가 있었는데, 선배가 해보라고 해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재원본 인터뷰가 왜이리 감동이야...🥹..
과몰입오타쿠한테는 너무 백강혁 양재원 같아서 이마 뻑뻑친다......
잘되서 시즌2도 하고 배우들에게 좋은 커리어가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