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호 이해 가지만 심각하게 악평 받을 영화는 아닌 것 같음
송혜교 대사 쪼를 싫어하면 보기 힘듦
호감배면 추천
기승전결이 다이나믹한 영화는 아님 후반 구마의식 부분도 길어서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을 듯함 개인적으로는 서사는 잔잔한데 긴장감 있어서 흥미롭게 봤음
개취로 알탕영화 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 영화였음
여성 서사 있음 여성 연대 있음 그걸로 충분히 귀한 영화임 여성 감독이었으면 좀 더 잘 그려냈을까 싶기도 어떤 면에서는 강력한 페미니즘 영화라고 느낌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본연의 역할을 맡기는 남성이 나오는 점 조력자로서 권력이 낮은 어린 남성이 등장하는 점도 그렇고
송혜교가 담배피고 욕도 하는 버석한 수녀로 나옴 거침 없는 캐릭터 연기 좋았음 특히 후반부에서 엔딩까지
전여빈 배우하기 좋은 마스크 같음 연기도 좋았음 둘이 얼렁 뚱땅 동료 되는 거 나중에 무당까지 세 여성이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 맞대는 거 좋았음
나중에 무당은 본인 사정 따라 가는 것도 마냥 바른 길만 가는 여성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좋았고 법사 양반이 다 죽는다 했는데 결과적으로 헛발질한 거 좋았음
고딩? 중딩? 배우 연기 너무 잘함 어려웠을 것 같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여혐이다 공감 못함 악마가 수녀님 어서오세요 할거 아니잖음 어떻게 보면 요새 십대 남자애들 여혐에 찌들어 있는데 악마에 씌인 거 맞는 거 같음 구마시켜야됨
기득권 남자들이 방해요소로 나오는 것 현실적 약간 나이브한 감은 있음
여자끼리 다해먹는 영화였어도 재밌었을 것 같긴 함
여성한테 자궁이 쓸데없는게(본래 역할을 하지 않는 것이) 뭐 어때 라는 접근이 좋았음 다르게 써먹긴 했지만 어차피 죽을 거 데려간다는데
모성 보다는 좀 더 원대한 인류애로 봤음 후대의 아이들을 위한. 출산이 과연 애국일까? 지구 인구가 80억이 넘는데 비출산이 애국이지 않을까?
유니아는 자살을 한 게 아니고 후대의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희생을 한 거임 이건 감히 일개 수녀를 예수의 반열에 올린거라고 봄
초반 미감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