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지금전화 '지거전' 작가 "유연석, 수상소감 말 못했다고 따로 영상까지...섬세함도 프로" [인터뷰②]
658 6
2025.01.15 14:32
658 6
YHZeOu
(인터뷰①에 이어) '지금 거신 전화는'의 김지운 작가가 배우 유연석의 연기와 인품을 호평했다. 


김지운 작가는 "백사언의 대사가 오글거린다는 반응을 많이 봤다. 제가 일부러 그렇게 쓴 건 아니다. 유연석씨 인터뷰를 보니까 대본으로 볼 때는 오글거리지만 막상 연기에 들어가면 이입이 돼서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해주시더라. 저도 정말 똑같은 마음인 게 일부러 작위적인 대사를 생각했다는 게 아니라 희주와의 관계에서 사언이가 자연스럽게 그런 말들이 나온 거다. '알려줘, 너를 미워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는 게, 희주가 '그런데 왜 나를 미워하지 않았어?'라고 물어서 답이 나온 거다. 오글거린 분들께 죄송하다. 너무 훌륭하게 소화해주셨다"라고 설명하며 웃었다. 


또한 "유연석 배우를 '사랑의 이해'라는 작품에서 멜로 연기가 정말 좋았다. 그가 펼친 멜로 연기에 큰 감명을 받았다. 그래서 그 이후에 사실 저도 여자 시청자로서 유연석의 멜로를 또 보고 싶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제 작품에서 백사언은 뒤로 갈수록 멜로가 폭발적으로 나오는 인물이다 보니 멜로의 포텐셜을 가진 배우가 그걸 이번에 터트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컸다. 결과적으로 유연석 배우님이 '백사언이 유연석이 아니면 어쩔 뻔 했나'라는 말을 하셨던데 똑같은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운 작가는 "유연석 배우가 시상식 끝나고 전화가 바로 왔다. 정신 없는 나머지 빼먹어서 죄송하다고 한번 더 연락이 왔다. 그럴 수 있다 하고 잊고 있었는데 방송 나가는 날 선물처럼 영상을 보내주더라. 그 영상이 '나 어떡해, 작가님 빼먹었어'라고 시작하더라. 작은 거 하나도 놓치지 않는 배우 분의 섬세함, 배려가 감동적이더라. 소감 뿐만 아니라 이번에 작품을 같이 하면서 아주 작은 것까지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정말 감동을 많이 받았다"라고 감탄했다. 


그는 "백사언의 OST도 제가 촬영장 놀러갔을 때 지나가듯이 '노래 하나 부르면 좋을 텐데'라고 말했다. 그 때가 후반부 대본을 쓰고 있을 때였는데 12부작이 끝나고 나면 시청자 분들한테 여운이 많이 남을 것 같더라. 그 때 여운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사언이의 노래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분량이 워낙 많아서 스케줄이 빠듯하고 워낙 많다 보니 미안하지만 혹시 모르니 이야기를 했다. 그 때도 선뜻 '좋아요'라고는 해줬다. 그런데 잊지 않고 마지막에 '노을'을 키워드로 넣어서 노래를 만들고 녹음을 해주고 처음 녹음 파일도 보내주더라. 그런 부분이 프로페셔널 하고 정말 감동적이었다. 모두가 그렇게 섬세하게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라며 감동을 표했다.

(인터뷰③에서 이어집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26858

목록 스크랩 (1)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97 01.08 56,2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5,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453,258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7 25.05.17 1,111,198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25.05.17 1,163,537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1/11 ver.) 129 25.02.04 1,763,362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18 24.02.08 4,524,54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25,059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9 22.03.12 6,922,737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84,847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74,642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0 19.02.22 5,910,73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76,5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135617 onair 은애도적 ㅁㅊ 재이야 22:11 27
15135616 onair 은애도적 화날만도 22:11 22
15135615 잡담 근데 팬덤까플이 제일 타격?없지않나 22:11 14
15135614 onair 프로보노 더치페이 더치페이 순대국은 더치페이 22:11 30
15135613 onair 캐셔로 내 힘은 돈에서 나오는게 아냐 마음이지 22:11 3
15135612 onair 캐셔로 진짜 나단이한테선 총을 뺏어야ㅋㅋㅋㅋㅋㅋㅋ 22:11 1
15135611 onair 캐셔로 히어로물인데 로맨스 이렇게 절절하게 준다고?ㅠㅠㅠ 22:11 3
15135610 잡담 내배덬들이 제발 그러를 그러세요 모드로 뎡배 달려주길 매일 바람 22:11 24
15135609 onair 은애도적 그만할 것을 제안한다 22:11 81
15135608 onair 캐셔로 안돼 상웅아ㅠㅠㅠㅠ 22:11 6
15135607 onair 프로보노 진짜 고새 또 의심했대 얄팍해 3 22:11 133
15135606 onair 캐셔로 오늘은 안 늦어서 다행이다 강상웅 진짜ㅠㅠㅠㅠ 22:11 5
15135605 onair 캐셔로 민숙이가 너무 절절하게 울어ㅜㅜ 22:11 2
15135604 onair 캐셔로 이장면 nn번 봐도 같이 울어 ㅠㅠ 2 22:10 5
15135603 onair 프로보노 샤갈 영원히 의심해 ㅁㅊ 1 22:10 124
15135602 onair 은애도적 아니 근데 배경이 다 너무 예쁘 1 22:10 45
15135601 onair 은애도적 이제 서로의 입장에서 보게 되겠네 22:10 44
15135600 잡담 뎡배한정 유난소리 안들은 팬덤 있을까? 5 22:10 69
15135599 onair 은애도적 노빠꾸 헌신직진남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22:10 65
15135598 onair 은애도적 은애하는 여인 꽃신신고 시집가라고 ㅋㅋㅋㅠ 1 22:10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