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지금전화 지거전' 유연석 "채수빈과 '사주커플♥', 처음엔 어색...마음 확인하며 편해져"
805 3
2025.01.06 22:29
805 3

[OSEN=연휘선 기자]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열연한 배우 유연석이 드라마 팬들 사이 열애 응원이 나올 정도로 호평받은 상대 배우 채수빈과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유연석은 6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친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내 취재진과 함께 지난 4일 종영한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동명 웹소설을 원작 삼아 드라마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작품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12부작에 걸쳐 그려내 '어른 멜로'로 호평받았다. 이 가운데 유연석은 남자 주인공 백사언 역을 맡아 여자 주인공 홍희주 역의 채수빈과 함께 '사주 커플'로 불리며 드라마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상대 배우 채수빈과의 호흡에 대해 유연석은 "너무 케미가 좋았다. 로맨스 드라마에 댓글이 그렇게 열광을 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감사했다. 우리가 실제로 처음에 같은 회사이긴 하지만 별로 접점이 많지는 않아서 데면데면했다. 그러다가 우리 드라마처럼 처음엔 실제로 어색하게 촬영을 하다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가면서 실제로 조금씩 친해지고 편해졌다. 뒤에 씬 찍을 때는 서로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로맨스 씬 찍을 때도 공유도 많이 하고 의견도 내가면서 찍었다. 굉장히 케미스트리가 좋았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2024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도 받은 두 사람. 유연석은 "저는 사실 시상식 때 '베커상'은 다른 상보다도 좀 더 받고 싶었다. 로맨스 드라마이기도 하고 우리가 받았어야 하지 않나, 감히 생각했다"라며 웃었다. 그는 "수빈 씨가 귀띔을 해줬다. MC 리허설을 할 때 사회자 석에서 중앙 무대로 가는 카메라 리허설을 했다고 하더라. '베커상' 타이밍에. 그래서 '이건 뭐'라며 예상했다. 인기 투표도 적용 되는데 투표 사이트에 저희가 압도적으로 1등으로 돼 있어서 기대 하기도 했다. '사주 커플'을 응원해준 팬들이 투표해준 거라 의미가 남달랐다"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아직 떠나보내진 않고 '우리 희주는 어땠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웃으며 "수빈이 너무 잘해줘서 고맙고 다른 배우 분들도 인터뷰 하면서 너무 희주와 저한테 포커스가 맞춰졌지만, 납치범 같이 한 박재윤 배우도 너무 촬영할 때마다 쫀득하고 재미있었다. 어머님 추상미 선배님도 너무 대단했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와 연기할 때 너무 재미있었다. 또래 배우들과 할 때는 리드를 해야 하기도 하고, 그래야 하는 순간이 있는데 선배님들이랑 할 때는 이 분들이 어떻게 할지 모르는 긴장감 속에 촬영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그 선배님들이 그렇게 연기를 해주셨기 때문에 결국엔 우리 드라마가 풍성하게 된 것 같다. 허남준 배우는 저도 이번에 처음 봤는데 장규리 배우와 케미스트리도 너무 좋았다. 또 새로운 배우를 발견한 것 같다. 어떻게 저런 호흡과 템포로 연기를 하는지 센스가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 배신자 박도재 역 최우진 배우도 본인을 감춰가며 계속 연기하고 10부에서 병실에서 저랑 브로맨스처럼 자신의 배신감을 터놓는데 너무 기억에 많이 남는다. 모든 배우 분들이 참 우리 드라마를 빛내게 해줬다"라고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X 더쿠💖] 세럼이 아니다. 쎄럼이다! 더 쎄져서 돌아온 아이소이 NEW 잡티로즈쎄럼! 50명 체험단 모집 497 03.15 26,8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99,5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65,2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32,5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19,26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3/12 ver.) 62 02.04 244,470
공지 알림/결과 ────── ⋆⋅ 2025 드라마 라인업 ⋅⋆ ────── 112 24.02.08 2,748,668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767,906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871,319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4 22.03.12 5,011,019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4,110,321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4,178,500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72 19.02.22 4,317,711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4,466,6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062860 잡담 난 오히려 내가 좋아하던 배우가 병크치면 탈덕해도 주기적으로 빡치고 14:20 2
14062859 잡담 나 이거보고 ㅅㅈㅎ 언론 소름돋긴함 14:20 9
14062858 잡담 지들한테 단독감이 아니였으니까 다른 언론사로 돌린거구나 14:20 47
14062857 onair ㄱㅅㅎ이 카톡 말고 텔레그램 쓰쟀대 16 14:20 324
14062856 잡담 뭔 범죄 저지른 것도 아니고 다 지 업보지~ 이러면서 2 14:20 34
14062855 잡담 언론들 연애사실 다 알고 있으면서도 김새론을 그렇게 공격한거야? 14:20 25
14062854 잡담 아니 공공연하게 연애 사실 알고 있었으면서 셀프 열애설이라고 조롱한거네 이 쓰레기들 1 14:20 38
14062853 잡담 현혹 스토리 뭐야 5 14:19 45
14062852 잡담 눈물의여왕으로 협박한거 너무 치졸하고 추잡하다 1 14:19 100
14062851 잡담 나 협상으로 이제훈한테 감긴듯 14:19 7
14062850 잡담 돈 다 그렇게 벌어가지고 기자들 입막음 시켰구나 14:19 36
14062849 잡담 비밀사이 일단 4화까지 봤는데 재미있어 근데 뭐가 비밀사이라는건지 모르겠는데 14:19 19
14062848 잡담 언론사들 아무도 안받아줬다는게 이미 다 돈받았다는거 맞지? 2 14:19 87
14062847 잡담 골메 언론 꽉 쥐고 있었네 1 14:18 184
14062846 잡담 현혹 원작에 멜로 추가해도 7 14:18 85
14062845 잡담 핫게 기사보는데 하필 감자드 포스터가 14:18 125
14062844 잡담 라이브봤는데 변호사? 인지 그분이 이런말도 하심 기자님들 대부분 연애사실을 알고 계시더라고요 15 14:18 370
14062843 잡담 진짜 굳이 설명 없어도 ㄱㅅㅇ 이후로 언론을 태세보면 왜 유가족이 ㄱㅅㅇ으로 갈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됨 4 14:18 175
14062842 잡담 자기가 10년전에 한 실수 친구나 지인이 여태껏 사람들 만날때마다 얘기하고 다닌다 생각해봐라 1 14:18 73
14062841 잡담 눈여는 주연배도 작가도 양심이 중동 갔나봐 1 14:18 192